본리동 국영수과학원
실제로 실험 원리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할 때는 A6 크기의 정리카드를 활용해 한 개념에 한 장을 바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정제하며, 카드 뒷면에는 자주 틀리는 오류 유형을 적어두어 자가 테스트가 가능하게 구성한다. 개념의 흐름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채 문제 풀이에만 치중하면 학습은 점점 표면적이 되기 쉽다. 본리동 국영수과학원은 학원 빌딩이 밀집된 구역의 끝쪽에 자리한 학습 공간은 외부 소음과 방해 요소가 적어 집중에 유리하므로, 학생은 이러한 위치를 활용한다. 진도를 나갈 때마다 새로운 노트를 열어, 수업 시간에 나온 내용 중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포인트만 요약해 적도록 하는데, 이는 정보의 초집약화를 통해 머릿속에 핵심이 깊이 각인되도록 돕는다. 본리동 국영수과학원은 예를 들어, ‘어제 지적받은 오동사를 오늘의 작문에서 특히 주의해서 사용하지 않기’처럼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스스로 설정한다. 또한, 실수 노트를 만들라는 프로젝트를 도입하면 학생은 자신이 겪은 오류를 기록하고, 그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재발 방지 메커니즘을 스스로 구축하게 된다. 예를 들어, 국어 지문을 읽는 속도와 오답률이 높은 영역이 있다면, 모의고사를 치르는 방식을 바꾸어 먼저 오답이 많은 유형부터 공략하거나, 시간을 쪼개서 분할 훈련을 해보는 전략이 효과적이다.